현대자동차는 2025년 현재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캐스퍼 일렉트릭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사한 결과, 현대 전기차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800V 초고속 충전과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가격대는 2,990만 원부터 6,715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이 글에서는 현대 전기차 라인업별 가격과 주요 특징, 주행거리, 배터리 용량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대 전기차 라인업 개요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중형 SUV, 아이오닉 6는 세단, 아이오닉 9는 대형 SUV로 각 차종별로 차별화된 특징을 제공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형 전기차로, 가격이 저렴하여 전기차 입문자에게 적합합니다.
모든 아이오닉 모델은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800V 충전 시스템을 탑재하여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기본 제공되어 차량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현대 전기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된 현대의 첫 전용 전기차로, 2025년형 가격은 4,74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중형 SUV로 분류되며, 주행거리는 485~520km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 58kWh, 롱레인지 77.4kWh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가격이 4,740만~6,025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아이오닉 5의 가장 큰 특징은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으로, 350kW 충전기에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플랫 플로어 구조로 승차감이 우수하며, V2L 기능으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금 적용 시 4,34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여 준대형 전기 SUV 중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는 2022년 출시된 전기 세단으로, 2025년 5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4,695만 원부터 시작하며, 주행거리는 524~610km로 현대 전기차 중 가장 깁니다.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 53kWh, 롱레인지 77.4kWh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가격이 4,695만~6,21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아이오닉 6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Cd)가 0.21로 매우 낮아, 고속 주행 안정성과 주행거리가 우수합니다. 800V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세단 특유의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합니다. 장거리 주행이 잦거나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할 경우 적합하며, 보조금 적용 시 4,295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9
아이오닉 9는 2025년 1분기 출시된 대형 전기 SUV로, 가격은 6,71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현대 전기차 중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532km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10.3kWh로 국내 양산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이며, 3열 시트를 탑재하여 7인승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아이오닉 9는 대형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감성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열과 3열 모두 성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각종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기능이 풍부합니다. V2L 기능으로 캠핑이나 레저 활동 시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800V 초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보조금 혜택은 5,300만 원 기준 초과로 제한적이지만, 대형 전기 SUV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3년 출시된 경형 전기차로, 2025년형 가격은 2,9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현대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250km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38.3kWh로, 도심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에 적합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작은 차체로 주차와 운전이 편리하며, 보조금 적용 시 2,590만 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전기차 입문자나 세컨드카로 많이 선택됩니다. 경형차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이 특징이며, 각종 편의 사양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아 장거리 운행에는 부적합하지만, 도심 주행 위주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현대 전기차 선택 가이드
현대 전기차를 선택할 때는 용도와 예산을 고려해야 합니다. 도심 출퇴근 위주라면 캐스퍼 일렉트릭(2,990만 원)이 가성비가 뛰어나며, 중형 SUV를 선호한다면 아이오닉 5(4,740만 원)가 적합합니다. 장거리 주행이 잦거나 세단을 선호한다면 아이오닉 6(4,695만 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 SUV를 원하거나 가족 단위 이용이 많다면 아이오닉 9(6,715만 원)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3열 시트와 넓은 실내 공간, 긴 주행거리로 여행이나 캠핑 등 레저 활동에 적합합니다.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으려면 5,300만 원 미만 모델인 아이오닉 5, 6, 캐스퍼 일렉트릭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론
현대 전기차는 아이오닉 5, 6, 9와 캐스퍼 일렉트릭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며, 가격대는 2,990만~6,715만 원입니다. 모든 아이오닉 모델은 E-GMP 플랫폼과 800V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성능과 편의성이 우수합니다.
자신의 용도와 예산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여 현대 전기차의 장점을 충분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활용하면 실구매가를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와 전기차 통합포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현대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무엇인가요?
캐스퍼 일렉트릭이 2,99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보조금 적용 시 2,590만 원 수준으로, 경형 전기차로 도심 주행에 적합합니다. 주행거리는 250km로 근거리 이동에 충분합니다.
❓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아이오닉 5는 중형 SUV로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차고가 특징이며, 가격은 4,740만 원부터입니다. 아이오닉 6는 세단으로 유선형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610km)가 특징이며, 가격은 4,695만 원부터입니다. 용도에 따라 SUV를 선호하면 5를, 세단을 선호하면 6를 선택하면 됩니다.
❓ 아이오닉 9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요?
아이오닉 9는 가격이 6,715만 원부터 시작하여 5,300만 원 기준을 초과하므로 국고 보조금은 미지급되거나 일부만 지급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일부 받을 수 있으나, 보조금 혜택은 제한적입니다.
❓ 현대 전기차의 800V 충전이란 무엇인가요?
800V 충전 시스템은 350kW 충전기에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기술입니다. 아이오닉 5, 6, 9 모두 800V 충전을 지원하며, 장거리 운행 시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 현대 전기차의 V2L 기능은 무엇인가요?
V2L(Vehicle to Load)은 차량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하는 기능입니다. 캠핑 시 전기 그릴, 냉장고 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6kW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아이오닉 5, 6, 9 모두 V2L 기능을 기본 제공합니다.